시청 공무원노조 재배 감자 기탁
시청 공무원노조 재배 감자 기탁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7.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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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직접 재배한 감자 10㎏ 190상자(200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1일 기탁해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키로 했다.

시청 공무원노조는 460여 조합원으로 구성돼 안산시 공무원 권익 증진과 기부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탁된 감자는 2015년부터 조합원들이 매년 3~4월에 파종해 6월에 수확한 것으로 조합은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후원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황유경 위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황유경 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매년 조합원 모두의 동참과 따뜻한 마음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해 함께 나서 나눔 활동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 관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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