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건립
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건립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7.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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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목표로 300억 사업비 들여

경기도와 안산시,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동 90블록 내에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건립한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도비 100억원과 시비 150억원, 경기TP 50억원 등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0블록 내 R&D 연구부지에 연면적 1만6천529㎡,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하기 위해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센터는 1층에서 5층까지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개발과 구축한 자동화 공장라인(장비 28종) 등 데모공장은 물론 테스트베트가 구축될 예정이다.

센터의 6층부터 11층까지 스마트공장 관련 AI·빅데이터 지원센터과 교육실, 공급기업 R&D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건립되면 국제표준기반의 테스트베트와 데모공장 활용으로 가상생산은 물론 시생산, 스마트공장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제조혁신 관련 글로벌 공급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로 스마트공장 시스템과 모듈 공급을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수용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도내 7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의 전진기지로서 경기도형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8개 전문연구기관과 200여개 중소기업이 입주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반월·시화 국가산단과 인접해 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R&D지원 거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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