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카페 마실·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행안부 공모 마을기업 선정
마을카페 마실·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행안부 공모 마을기업 선정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7.08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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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2차 마을기업 공모에서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이 재지정되고 ‘협동조합 마을카페 마실’이 고도화 마을기업에 최근 선정됐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컨설팅과 판로지원, 홍보 등의 다양한 경영지원을 위해 신규 최대 5천만원, 재지정 3천만원, 고도화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행안부 마을기업 재지정과 선정으로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은 사업비 3천만원을, ‘마을카페 마실’은 고도화 사업비 2천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재지정 마을기업에 선정된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은 마을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들의 생활기술 재능을 발굴 연계해 지역사회 관계망을 확대해 왔다.

이어 숲과 공원이 어우러진 일동의 지역특성을 잘 활용한 마을정원 사업은 물론 마을정원사와 생활지도사 양성 등이 마을환경관리 전국 우수사례로 꼽혔다.

고도화 단계에 지정된 ‘마을카페 마실’은 카페와 케이터링, 브런치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달성하는 한편 마을공동체 거점으로써 주민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마을카페 마실’은 2018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이래 지난해 재지정, 올해 고도화 단계까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창출하고 수익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비롯 소득과 일자리 등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공동체성과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 등 4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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