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 ‘우승’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 ‘우승’
  • 서정훈 기자
  • 승인 2018.11.28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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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모바일 위치정보서비스로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공모전인 ‘제안창조오디션(시군 창안대회)’ 최종결선에서 안산시 토지정보과 장석원 외 4명이 제안한 저비용 고효율의 모바일 위치정보서비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23일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 최종 결선을 열고 수상자 5팀을 선정했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한 창안대회는 시군 제안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수제안을 경기도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2개 시군에서 발굴된 81건의 우수제안 중 ‘왕중왕’을 가리는 자리로 총 7개의 제안이 발표됐다.

온라인 사전평가(5%)와 김규식 경기도 정책기획관, 김강식 경기도의원 등 제안심사위원 9명(80%), 일반인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15%)의 심사를 합산해 우열을 가렸다.

1등을 차지한 안산시는 인허가와 현장관리 업무 추진 시 민간 모바일 지도 앱을 연계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인허가 도면과 현장을 일치시키기 어려운 해안과 농촌지역 등에서 측량기기 없이 해당 토지의 소유권 등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안산시는 이 제안을 20종의 실제 업무에 적용해 활용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우승을 통해 안산시 공무원의 행정업무에 대한 창조마인드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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