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실질적 애로사항 청취
김철민 국회의원(민주당·안산상록을)이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원격교육 관련 간담회를 최근 마련했다.
김 의원은 현행 원격수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논의코자 서울대 교육학과 강대중 교수, 진보교육 연구소 박진보 교사, 남양주 광동고 송승훈 교사, (사)참교육학부모회 신은옥 동북부지회장, 하계중 김민채 학생, 서울신목초 전규호 학생이 토론자로 참석했고 박찬대 교육위원회 민주당 간사, 교육부 구연희 국장을 비롯 교사, 학부모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 학계 관점에서 현재 이뤄지고 있는 원격수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발표됐다.
김철민 의원은 “원격수업을 할 수밖에 없는 특수상황에서 교육과정도 이에 맞게 이뤄져야 하지만 기존 교육 과정을 그대로 적용하고 평가하면서 현재 학생, 교사, 학부모 누구 하나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뤄진 논의를 바탕으로 교육부에서 하루빨리 학년별 원격수업 과정과 지침 등의 관련 대책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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