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수돗물시민네트워크 사무국인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안산호수공원에서 청소년 에코볼룬티어 초록천사와 함께 깨끗한 수돗물을 위한 챌린지를 최근 가졌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청소년들과 함께 수돗물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수돗물을 직접 마셔본 경험을 주변 이웃에게 전달하고 문구를 작성해 수돗물의 중요성을 담은 피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인천 수돗물 깔따구 유충 사태로 인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져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과 함께 깨끗한 수돗물을 위해 가사를 개사해 수돗물송을 만들고 음악에 맞춰 플래시몹 챌린지를 마련했다.
안산녹소연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로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위생을 위해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필수적인 요소다. 시민이 매일 사용하고 마시는 수돗물은 안전하게 공급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이 되어야 한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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