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최라영 관장)이 3기 인생대학 전공과정인 ‘주크박스 뮤지컬 만들기’를 개강한다.
평생학습관은 이달 개강에 앞서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참석자 전원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작성하고 마스크와 발열체크, 손세정을 철저하게 시행하는 한편 행사장내 1m이상 거리를 두어 착석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며 열렸다.
평생학습관 3기 인생대학은 왜 신중년인가, 신중년기에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으로부터 기획됐다.
3기 인생대학은 50세 이후에 찾아오는 경제적 상실과 사회적 역할의 변화, 가족과의 관계 등 삶의 총체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과 앙코르 커리어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교양강좌를 운영하지 못했지만 하반기 전공과정의 개강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금년도 3기 인생대학 전공과정은 이달부터 주크박스 뮤지컬 만들기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은 9월부터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3기 인생대학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혜로운 나이 듦으로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세대이자 지역사회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세대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