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김운영)이 관내 기업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7일 안산상의 김무연 회장과 고대 안산병원 김운영 병원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종합검진 30%, 추가 검진 시 20% 감면혜택을 적용하고 장례식장 이용 시 빈소 사용료 30% 감면혜택을 적용키로 했다.
김운영 고대 안산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을 위해 조금이나마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무연 안산상의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데 고대 안산병원의 협조로 기업을 위한 혜택을 마련하게 돼 감사하다. 매년 불우이웃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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