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사회 ‘홈플러스 안산점 폐점 중단’ 기자회견
안산시민사회 ‘홈플러스 안산점 폐점 중단’ 기자회견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8.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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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사회가 ‘홈플러스 안산점 폐점 중단’과 부동산 투기꾼 MBK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산시의회 청사 앞에서 31일 열린 기자회견은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주재현 위원장을 비롯 들꽃피네사회적협동조합 이재호 이사장, 안산YWCA 박희경 사무총장,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했다.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이 안산점 폐점과 매각을 은밀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지난 5월 초 드러났다. 이럴 경우 외주 협력업체를 포함해 1천여 명의 노동자들의 실직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모펀드 부동산 투기꾼 MBK가 홈플러스 안산점을 폐점하고 부지를 매각해 주상복합건물이 생긴다고 한다.”면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대란이 예상되고 도시경관이 훼손된다. 안산시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개발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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