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상록지구, 청소년 뮤지컬 성황
법사랑 상록지구, 청소년 뮤지컬 성황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11.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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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부 법사랑 상록지구협의회(회장 정사라)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하는 논픽션 뮤지컬-민들레 영토‘ 공연을 최근 성황리에 가졌다.

‘민들레 영토’는 가정에서 버림받고 사회에서 외면당한 위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 아름답게 비상하는 내용의 논픽션 뮤지컬이다.

YES센터 최모(19)군은 “뮤지컬을 보고 바른 생각과 좋은 생각을 많이하게 됐고 울기도 하면서 웃기도 했지만 감명 깊게 봤다. 예전의 안 좋은 과거를 씻고 착실하게 생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의미가 깊은 뮤지컬을 본 것 같다. 청소년들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마음이 아팠다. 나부터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사라 회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뮤지컬을 통해 한순간의 실수가 자신의 미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것인지 간접 체험하고 폭력의 위험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사랑 상록지구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법률콘서트를 비롯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검정고시 합격자 장학금 지원, 독거어르신과 다문화가정 생필품 지원, 사랑의 쌀 지원, 청소년 선도·보호와 범죄예방 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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