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개방화장실 공모
민간 개방화장실 공모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9.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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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이듬해 말까지 90개소 운영

안산시가 내년부터 2년 동안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할 개방화장실에 대한 시민 공모를 받는다.

시 지정 민간 개방화장실은 시민의 위생 편익 향상을 위한 것으로 민간 건축물 등의 화장실을 공중화장실로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제도다.

시는 총 90개를 지정·운영할 예정이고 민간 개방화장실은 부족한 공중화장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화장실 신설에 따른 예산부담에도 큰 도움이 된다.

개방화장실은 건물용도와 시민접근 용이성, 이용자 편의성 등에 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지정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정신청서를 시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초 지정이 확정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이듬해 12월 31일까지 개방화장실로 활용되고 매달 화장지와 종이 타월, 수도요금(월 1만 원·전용계량기 설치 시 3만 원 한도)과 시설보수 등을 통해 매달 12만~18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문의:481.2244).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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