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김미화 대표’ 취임
안산문화재단 ‘김미화 대표’ 취임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9.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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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문화재단 김미화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대표는 임명장을 받은 후 코로나19 확산 예방 일환으로 안산예총 회장과 안산문화원장,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간담회로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임 행사를 갖지 않은 김 대표는 각 부서를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체했다.

김 대표는 시각예술실을 첫 방문 부서로 찾아 단원 미술관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지난 달 출범한 재단 노조 간부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김미화 대표는 다음 주 까지 각 부서별 현황을 보고받고 업무 파악에 집중하고 업무 파악이 끝나는 대로 재단 운영과 내년 사업 구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대표는 1983년 KBS 공채 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고 이후 ‘KBS 책을 말하다’, MBC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했다. 이어 민선5기 서울시 홍보대사,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고 한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상(2017)을 수상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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