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 복선 전철 미개통구간인 안산 한양대앞역부터 수원역이 오는 12일 완전 개통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수인선 완전 개통식은 수원 고색역에서 오는 10일 오후 3시 국토부장관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주요 기관과 지역 국회의원, 해당 지자체장 등만 참석할 예정이고 완전 개통은 12일(토) 오전 5시경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안산 한양대앞역에서 사리역, 야목역, 어천역, 오목천역, 고색역, 수원역으로 이어진다.
수인선은 1단계로 2012년 6월 시흥 오이도~인천 송도 13.1㎞, 2단계 송도~인천역 7.6㎞를 2016년 2월 개통한데 이어 남은 구간이 개통되면 안산선 기존 구간 12.2㎞를 포함해 52.8㎞가 완전 개통된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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