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적십자 성금 1200만원 전달
도의회, 적십자 성금 1200만원 전달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9.09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7일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도의회 장현국 의장, 진용복·문경희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규창 도의원, 최문환 의회 사무처장이 참석했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지사회장이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수해와 태풍, 코로나19 등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도민을 돕기 위해 모금됐으며 도의회 의장과 141명 의원과 256명 도의회 직원들이 총1천182만6천원을 모아 경기적십자에 전달했다.

장현국 도의회 의장은 “도의회는 집중호우 발생 직후 수해지역 봉사활동과 침수피해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이 수해를 입은 도민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적십자사는 정부의 인도주의사업 보조자이자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재난은 물론 화재나 풍수해 등의 재난에도 신속 대응하고 있다. 경기적십자는 도의회의 따뜻한 온정을 이재민에게 소중히 전달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