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백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길)가 지속가능한 마을 살이 추진 일환으로 ‘청소년 탐험대’ 2기를 운영한다.
백운동은 코로나19 무증상 환자 감염전파 확산에 따른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달 11일부터 비대면으로 전환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고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는 비대면 활동은 스마트폰 앱 줌을 활용해 영상으로 진행된다.
‘생활 속 에너지절약 활동’은 4월부터 총 5회의 마을회의를 통해 평소 백운동 마을이 취약하다고 생각한 문제로 의제를 발굴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해결 방법을 모색코자 주민자치위원회 김동길 위원장을 주축으로 ‘백사모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배전20 마을 살이 추진’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영상토론은 이달 12일 백운동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에서 배출된 마을 퍼실 1명과 청소년 5~6명으로 구성된 조별 토론으로 열렸다.
에너지절약 체험활동(에너지제로 음식만들기)과 조별 에너지절약 실천활동(일상속에서 내가버린 일회용품 알아보기), 대체에너지의 태양광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태양광 배터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실천 활동, 비전제시의 3개 분야로 진행됐다.
한편, 두 번째 영상회의는 오는 26일 백운동 청소년 해커톤 참여자 총 47명이 동시에 하나의 메인 호스트와 접속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주제로 줌 화상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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