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새마을회, 쌀 300kg 기탁
부곡동 새마을회, 쌀 300kg 기탁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9.14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록구 부곡동 새마을회(회장 오광희·추영숙)가 지난 7월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으로 쌀(10kg) 30포를 구매해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최근 기탁했다.

부곡동 새마을회는 7월 초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감자 700kg을 수확해 일부는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고 일반 판매로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로 기탁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덴탈마스크 750매도 함께 기탁했다.

추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봄부터 땀 흘려 결실을 맺은 수확물을 코로나19로 서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채충렬 부곡동장은 “새마을회 회원들의 땀방울로 만들어진 값진 후원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때 일수록 이웃이 이웃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해 줘서 더 없이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