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의 조사결과 밝혀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는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휴무계획 조사에서 일괄 단체 휴무가 92.7%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124개사 중 123개사가 휴무를 실시하고 114개사(92.7%)가 일괄적 단체 휴무를, 9개사(7.3%)가 일부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실시기업 1개사의 경우 납기준수로 인해 불가피하게 근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추석 휴무 일수는 평균 5.2일로 5일간 휴무 업체가 101개사(82.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일간 휴무 업체가 10개사(8.1%)로 조사됐다.
추석 휴무 실시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81.3%)에 집중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상여금은 조사업체의 54개사(43.5%)가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응답했고 그 중 37개사(68.5%)가 정기상여금, 17개사(31.5%)가 특별상여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한 업체 중 기본급 대비 100% 이상 지급하거나 일정액으로 지급한다고 응답한 업체가 각각 15개사(각각 27.8%)로 집계됐고 50% 미만은 14개사(25.9%), 50%이상 100%미만이 10개사(18.5%) 순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70개 업체(56.5%)는 지급규정 없음 32개사(45.7%), 연봉제 실시 23개사(32.9%), 경기 어려움 13개사(18.6%), 기타 2개사(2.9%) 순으로 응답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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