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협약체결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협약체결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9.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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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한양대·LH 세 기관

안산시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과 관련 한양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6일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따라 추진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1단계 사업을 위한 것으로 상호협력 방안을 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총 사업부지 18만4천130㎡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1단계는 2022년까지 7만8천579㎡ 면적에서 오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10만5천551㎡ 면적에 추진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1단계 부지에 2022년까지 연면적 2만2천300㎡ 규모의 산·학·연 혁신허브동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첨단 제조 산업과 첨단 연구 산업 분야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최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밝혔던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도 도시첨단산업단지 1단계 부지에 조성 중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비와 인·허가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향후 입주기업의 선정, 공용공간의 활용방안 결정 등의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한다.

윤화섭 시장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하고 있어 연구개발과 첨단 제조 산업, 첨단 연구 산업 등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성장 등의 도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 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3개의 정부부처 공모사업에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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