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별망어촌문화관’ 유물 공개 구입
‘안산별망어촌문화관’ 유물 공개 구입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10.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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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문화·신앙 분야 11월 5일까지 접수

안산시가 도시성장과정에서 사라진 시화호의 어촌문화를 복원·계승하기 위한 어촌문화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시는 그동안 공개구입을 통해 총 83점의 어업도구 등의 관련 유물을 보유하게 됐고 이번 3차 공개구입에서도 시화호 어촌문화관련 유물을 우선 선정하고 근대 어촌지역의 생활문화 유물과 어촌신앙(풍어제, 뱃고사)과 관련된 유물도 구입할 계획이다.

매도유물 신청과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고 매도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자료 중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대상에 한해 유물 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입할 예정이다.

궁금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시정안내-시정소식-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화:481.3692).

한편, 시화MTV 지역 89호 문화공원 내에 조성된 ‘안산별망어촌문화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올 11월 개관 예정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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