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양지초 ‘AI 영어말하기 시범학교’ 운영
안산양지초 ‘AI 영어말하기 시범학교’ 운영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10.12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양지초등학교(교장 서민혜)가 교육부와 EBSe가 공동개발한 ‘AI 펭톡 영어말하기 시범학교’로 선정돼 콘텐츠를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I 펭톡 영어 말하기’ 앱 서비스는 공교육에서 영어 교육 환경의 격차를 줄이고 가정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을 목적으로 개발된 스피킹 콘텐츠다. 내년부터 AI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을 공교육에 도입하고자 선정된 전국 55개 초등학교 가운데 경기도에서 안산양지초와 광주삼리초 2개교가 1차 파일럿 테스트에 참가하게 됐다.

안산양지초는 교내에서 4학년을 대상으로 등교 수업시 태블릿 PC로 수업 중 ‘AI 펭톡 시스템’을 활용해 개별 학습을 1차로 진행하고 가정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양지초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원격 수업이 진행될 때도 자신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기기로 가정에서도 서비스 받고 피드백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이어 2차 사업기간인 11월부터 5·6학년으로 대상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서민혜 교장은 “영어교육도 AI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시대인 만큼 학습자 수준별 맞춤형 비대면 AI 영어학습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활용하고 학생중심 영어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