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데이터센터’ 내년 6월 착공
‘카카오 데이터센터’ 내년 6월 착공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10.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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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2023년 조성 목표로 4천억 원이 투입되는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이 내년 6월 착공된다고 밝혔다.

시설이 들어서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지난달 기본협약 체결과 함께 사업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18만4천130㎡에 조성된다.

1단계는 7만8천579㎡ 면적에 2022년까지 산·학·연 혁신허브동 건립 사업과 함께 ㈜카카오가 4천억 원을 투입해 6EB(엑사바이트) 저장이 가능한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이 들어선다.

‘빅데이터-AI-클라우드’ 중심의 첨단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 될 데이터센터는 올 하반기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 한 뒤 내년 6월 착공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스마트허브에서는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에 부응하는 변화가 있다면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거점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안산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7일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 건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도, ㈜카카오, 한양대와 체결한 데 이어 같은 달 16일 LH, 한양대와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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