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이 올해 겨울방학을 이용한 석면해체 제거사업 추진을 위해 성안고에서 학부모와 학교담당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시설 석면해체 제거사업 추진협의회를 최근 가졌다.
이 협의회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사업과 관련 학교와 학부모,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석면해체사업 관리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사전 대응함으로써 ‘무결점 시공, 안전한 학교조성’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협의회는 석면해체제거 설계용역의 내실화는 물론 민원발생 사례와 예방대책, 사업 전 과정의 공개와 석면제거 모니터단 운영의 내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동흡 안산교육장은 “올 12월 초까지 석면해체제거 용역사, 감리사 등 관련 업체 결정을 완료한다. 안전한 석면해체 제거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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