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팔덕야구장에서 열린 순창군수배(5회)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유소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산시유소년야구단이 우승컵 봉납식을 최근 가졌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주최·주관한 대회는 전국 85개팀 1천500여명이 참가해 6개 리그로 진행됐고 안산시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에서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에서 순창군 유소년야구단을 7대 1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윤화섭 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안산의 위상을 드높인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건강관리에 힘써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유소년야구단은 2016년 창단해 지난해 같은 대회 주니어리그 우승에 이어 올해도 유소년리그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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