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연구단체인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회장 김현삼 의원, 더민주, 안산7)’이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도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최근 가졌다.
김현삼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은 도내 산업단지 현황 조사와 분석을 통한 산업단지 지원 방향을 제시하고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산업단지 지원을 위한 조례개정(안) 제시 등의 목적을 갖고 있는 연구단체다.
연구 발제자로 나선 박형근 신안산대 교수는 “산업단지 연구가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해왔는데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경기도가 법률,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광역지자체 차원의 산업단지 개발에 개입할 수 있는 역할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 제언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삼 의원은 “노동자에게 실질적으로 와 닿는 정책이 많지 않다. 산업단지의 관리·예산이 국가 소속으로 돼 있어 경기도의 실질적 지원이 어렵다. 향후 정책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구용역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착수보고회는 회장인 김현삼 의원을 비롯 김종배, 김종찬, 손희정 의원 등과 신안산대 박형근 교수, 김용준 경기과학기술대 교수, 문명국 청운대 교수 등의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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