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마을특구 ‘365일 차 없는 거리’ 조성
다문화마을특구 ‘365일 차 없는 거리’ 조성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10.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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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곡본동사무소~안산역 맞은편까지

안산시가 다음달 9일부터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중심거리인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를 ‘365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차 없는 거리는 (구)원곡본동사무소에서 안산역 맞은편까지의 다문화길 340m 구간이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시는 자동차 운행을 시간대별 부분 통제해 특구 내 명소이자 자랑인 다문화음식거리가 사람만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차 없는 거리 구간 입구에 볼라드와 시설물을 설치해 차량을 통제하는 한편 인근 상가의 물건 상하차량 등의 통행을 위해 일부는 통행을 허용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차 없는 거리 지정을 통해 안산의 명소인 다문화음식거리가 다양한 음식 문화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거리이자 진정한 다문화 체험의 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선도적인 상호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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