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철 격자형 철도노선 연결된다
5철 격자형 철도노선 연결된다
  • 서정훈 기자
  • 승인 2018.12.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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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철도 인프라로 경제활성화 기대”

안산시가 5개 이상의 격자형 철도 노선을 구축하며 서해안의 교통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한다.

시는 현재 안산선(4호선)과 서해선(소사~원시선)이 운행 중이고 수인선과 신안산선,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국책사업으로 수도권 순환철도망 안산 구간 연결도 추진되고 있어 서해안 권 최대의 교통 허브도시의 위용을 갖출 전망이다.

금년 6월 개통된 서해선은 최근 남북철도로 주목을 받는 경의선과 연결돼 한반도 서해축이 되는 노선으로 남쪽으로 홍성, 군산, 목포와 북쪽으로 파주, 신의주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구간 복선 전철도 서해선과 연결될 계획으로 안산에서 시흥을 거쳐 동서철도망(경강선)을 이용해 원주와 강릉으로도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초지역은 이후 인천발 KTX를 포함한 5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갈 예정으로 서울과 부산, 목포 등 전국 어디든 철길을 통해 이어지게 된다.

시민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의 경우 내년 착공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실시협약 체결을 추진 중에 있고다.

초지역 KTX는 실시설계 중으로 수인선의 한대앞~수원 구간도 내년에 개통될 예정으로 안산과 관련한 모든 철도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 안산은 이미 격자형 도로와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 다양한 해양관광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어느 도시와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철도 교통을 필두로 서해안 권 교통 허브도시로 도약한다. 훌륭한 철도 교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가산업단지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증가에도 긍정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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