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한독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안산시·한독상공회의소 업무협약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11.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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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상생협력·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업무협약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휠릭스 칼코스키 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 등이 참석해 9일 안산시청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안산시 투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프로모션 행사 공동 기획 ▲독일현지기업 등에 안산시의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 ▲공동 홍보 마케팅 ▲상호 정보교류 와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시는 이후 한독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관내 소재 독일계 기업을 방문하고 독일 기업의 기술과 국내 인력의 시너지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고 투자유치설명회를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독일 현지 기업과 국내 500여 개 회원사의 안산시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시장은 “독일은 탄탄한 R&D체계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국가로 안산시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다.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시가 추진하는 4차 산업 R&D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외국인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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