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이 흉악범을 치료 수용하기 위해 김남국 의원이 밝힌 ‘예방적 수용시설’ 법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은 15일 “안산시민이 요구하는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김남국 의원실에서 준비하는 예방적 수용시설 법안을 적극 환영한다. 시 입장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달 12일 “조두순 재범방지를 위한 ‘예방적 수용시설’ 법안을 마련하겠다. 조두순 등 흉악범의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예방적 수용시설에서 관리·감독이 이뤄지도록 하는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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