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의, 이웃사랑 성금 전달
안산상의, 이웃사랑 성금 전달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12.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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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로제타홀 지원
취약계층 쌀 785포(10Kg) 전달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가 관내 병원과 복지시설,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성금과 쌀 전달식을 가졌다.

상의 대회의실에서 29일 열린 성금과 쌀 전달식은 김무연 회장을 비롯 상임의원단과 고려대 안산병원 최병민 병원장, 복지시설과 사회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쌀은 올해 일곱 번째로 진행된 안산 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자선골프대회 참가비와 안산상의가 출연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성금 1천만 원은 고려대 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이주 아동 청소년, 북한이탈 주민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쌀 10KG 785포는 관내 소재 20개 단체와 시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김무연 회장은 “내 몸이 힘들고 마음이 무거워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행복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믿음을 갖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상의는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상공인과 함께 관내 대학교 장학생과 새터민 등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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