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 취약계층 김치 나눠
경기적십자 취약계층 김치 나눠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11.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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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가 도내 31개 시군의 취약계층 5천655세대와 함께하는 ‘사랑 듬뿍, 정성 가득’ 김치 나눔 활동을 25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경기적십자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 모금액 집행활동으로 도내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국제구호를 완료한 후 금년 봄에 계획됐으나 코로나19로 완제품 김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바꿔 추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수원에서 진행된 대표행사를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10개 봉사관과 32개 지구 적십자봉사원들이 총 5천655세대의 취약계층을 방문해 1세대당 10kg의 완제품 김치를 전달한다.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은 “추위를 마다않고 달려와 준 봉사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분들께 김장 한포기가 갖는 의미는 ‘든든한 겨울 먹거리’ 그 이상일 것이므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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