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힐링케어 실증지원 ‘업무협약식’
경기도 힐링케어 실증지원 ‘업무협약식’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1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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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경기도·포천시 외 9개 기관 협약 체결

경기도 힐링케어 제품 실증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에 윤화섭 안산시장이 2일 참석해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추진되는 힐링케어 제품 실증지원 사업은 안산시를 비롯 경기도와 포천시 등 지자체와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고려대 안산병원, 차의과대학, 경희대 등이 참여한다.

힐링케어 제품 실증지원 사업은 소득수준 향상과 삶의 질 개선 욕구 증가에 맞춰 성장한 힐링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힐링케어 제품 개발을 위한 기능성과 안정성, 사용성 평가기반 구축과 수요기업의 실증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해외 수출형 신 성장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기도 힐링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개발은 물론 인재양성과 공동사업 등을 수행하고 관련 기업지원과 육성을 위한 협업에도 나선다.

힐링케어 실증사업단이 운영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실증거점 사업을 총괄한다.

고대 안산병원은 메디컬 힐링케어 제품 실증 거점을 추진하고 차의과대학병원은 뷰티 힐링 실증거점 사업을, 경희대는 고령친화 운동재활 힐링 실증거점 사업으로 힐링 산업 전반에 대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에 따라 고령층 증가와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신 힐링제품과 서비스 개발로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되는 힐링 케어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재명 도지사는 “힐링 케어 제품에 대한 국제적 인증과 실증을 통해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경기지역에 있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기관과 함께 한다면 국내를 넘어 세계의 거대 힐링 산업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힐링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계기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이 배출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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