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 통장협의회, 자원봉사 우수단체 선정
초지동 통장협의회, 자원봉사 우수단체 선정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12.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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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초지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미순)가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자원봉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봉사단체로 최근 선정됐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당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 행사는 코로나19 악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자원봉사센터 내에서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돼 총 30개의 단체와 개인이 수상했다.

초지동 통장협의회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생엄마표 면마스크 제작 사업’을 추진해 총 8천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말에 종료됐지만 8월까지 남은 원단으로 계속 마스크를 제작 봉사해 우수단체 표창까지 받았다.

김미순 통장협의회장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감사하다. 내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초지동 통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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