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향우회 ‘임준용’ 신임회장 취임
여수향우회 ‘임준용’ 신임회장 취임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12.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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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향우 친목도모 힘쓰겠다”

임준용(55) 단원신협 상임이사가 (재)안산·시흥 여수향우회장에 취임했다.

안산·시흥 여수향우회장 이·취임식과 송년회는 고잔동 소재 홍록기파티하우스 안산점에서 10일 열린 가운데 김철민 국회의원을 비롯 선영배 안산시호남향우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축하 내빈은 윤석용 호남향우회 사무총장과 박형두 안산시체육회 사무국장(전 고흥향우회장), 차양배 호남향우회 화랑지회장, 하용주 안산시민시장 상인회장, 김재철 담양군 향우회장, 곽원섭 순천향우회장(희망재단 공동대표), 이영우 영남향우회 차기회장, 오유정 은성재단 이사장, 윤기종 한겨레통일포럼 이사장, 문재섭 스마트항공여행사 대표, 여종승 안산뉴스 발행인, 임준경 GD컨벤션 사장, 하선규 통일포럼 총동문회장, 김영원 경인개발 대표, 김형길 온누리팜 대표, 홍희성 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향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렬 이임회장은 “여수향우회를 원만하게 이끌 수 있도록 협조해준 향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신임 임준용 회장 체제로 여수향우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향우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임준용 회장은 “여수향우회는 서형곤(1대), 이준식(2대), 황복남(3·4대), 정행수(5대), 김종옥(6·7대), 서만주(8대), 이창렬(9대) 역대 회장들의 노력과 봉사로 오늘에 이르렀다. 고흥에서 태어났지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여수에서 자랐다. 여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항구다. 항일암과 여수밤바다, 여수진남제가 너무나 유명한 관광지다. 여수인은 자긍심을 가져도 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어 “임기 중에 청년회와 여성회를 독립시키고 군 회장단, 골프회, 테마산악회 등의 소모임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 특히 호남향우회 본회 가입을 통해 네트워크를 통한 향우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선영배 호남향우회장은 “여수향우회를 위해 그동안 수고하신 이창렬 전임 회장께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한 임준용 회장에게 축하드린다. 임 회장이 본회 가입을 약속해줘서 너무 고맙다. 여수향우회는 물론 호남인들이 우의를 돈독하게 하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며 축하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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