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시상식 가져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시상식 가져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12.12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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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 주최
교복 나눔 수익금 기부행사도

소비자의 날을 맞아 관내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소비자 권익 증진에 힘쓴 유공시민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린 스물세 번째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는 안산녹색소비자연대를 비롯 안산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YMCA,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 등 6개 소비자단체가 참여해 소비자 권익증진에 힘쓴 유공시민을 시상했다.

안산시장상은 김영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안산지부), 김경자 (한국부인회안산지회),이수민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이재연 (<사>안산소비자시민모임), 전안수 (소비자교육중앙회안산지회), 최민지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고미숙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안산지부), 장선화 (소비자교육중앙회안산지회), 조영주 (안산녹색소비자연대) 등 9명이 수상했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은 김인숙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안산지부), 최화자 (소비자교육중앙회안산지회) 등 2명이 받았다.

이어 교복 나눔 수익금 기부행사와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연극 ‘만원’ 공연이 열렸다.

교복 나눔은 안산소비자협의회가 금년 2월 진행한 교복 나눔 축제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교복판매 상설매장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김흥배 시 기획경제국장은 “소비자단체의 헌식적인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안산시가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소비자권익 증진과 보호를 위한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으로 구성된 기념공연 연극 ‘만원’은 마트에서 만원을 가지고 일어나는 소비자 문제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박준연 안산소비자단체연합회장(안산녹색소비자연대 대표/다일법무법인 변호사)은 “소비자의 날을 맞아 앞으로도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가 인정됨은 물론 공정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이 널리 사용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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