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부좌현’ 전 의원 최종 합격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부좌현’ 전 의원 최종 합격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12.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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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안산시청소년재단 2대 대표이사 공개모집에서 부좌현(64) 전 국회의원이 최종 합격했다.

청소년재단은 지난달 18일 2대 대표이사 공개모집 공고에 이어 이달 10일 서류심사 합격자 2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17일 부좌현 전 의원을 최종 합격자로 공고했다.

부좌현 신임 대표는 김희삼 초대 대표이사를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2대 대표이사로 일하게 된다.

부 신임 대표가 이끌 청소년재단은 상록청소년수련관과 단원청소년수련관, 일동·사동·선부청소년문화의집, 안산시행복예절관 등 총 6개 기관이다.

청소년재단을 새롭게 맡게 된 부 대표는 1956년 제주 출생으로 경기도의원을 거쳐 4대 민선 안산시장 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어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아 당선돼 19대 국회의원을 지내다가 임기 말 국민의당으로 옮겨 20대 총선에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부좌현 신임 대표는 “미래 꿈나무 지도자를 키우는 안산시청소년재단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청소년재단이 현재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떤 일을 찾아서 해야 할지 쉽지 않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에 걸 맞는 비대면 활동들을 찾아가며 내실 있는 운영을 해 나가겠다. 대표로 취임하고 내부 조직과 업무 파악 후 안산시 청소년 정책 수립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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