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라바웨이브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 MOU
서울예대·라바웨이브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 MOU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1.01.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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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와 ㈜라바웨이브(대표 김준엽)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과 콘텐츠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예대에서 14일 열린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은 서울예대 이남식 총장과 대학관계자, 라바웨이브 안수용 부사장 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은 “최근 전문화된 디지털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예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회사와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안심캠퍼스가 되도록 하겠다.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고도화되는 상황으로 관련 콘텐츠 개발에서도 서울예대의 사진과 영상, 디자인, 디지털아트 분야의 전문 인력과 스튜디오를 보유하였기에 역량을 발휘해 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계원 산학협력처장은 “형식적인 MOU가 아닌 실질적이고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산학연계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실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안수용 라바웨이브 부사장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영상 인식기술 등은 국내에서 손꼽는 수준이다. 예술대학과의 상호 협업으로 디지털 성범죄 등이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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