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국민의힘 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이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금정~안산 정차역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20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시절 많은 관심을 가졌던 광역급행철도 C노선 안산 연장이 지역의 숙원사업이라며 신임 변 장관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순자 위원장은 “안산의 현재 인프라와 향후 미래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GTX-C노선의 경우 중앙역이나 초지역에 정차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도권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역급행철도는 지하 40~50m의 대심도 공간을 활용하고 토지 보상비를 줄여 노선 직선화로 평균속도를 시속 100km로 높이기 위해 A노선(운정-동탄), B노선(마석-송도), C노선(양주-수원) 등 3개 노선을 추진 중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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