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안산소방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1.02.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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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홍보위원도 위촉

안산소방서가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적별 외국인 10명을 소방안전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업무협약은 외국인과의 소통과 협업체계를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외국인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분산 진행했다.

업무협약과 소방안전 홍보위원 위촉식은 김승남 서장을 비롯 사회복지법인 안산제일복지재단 허요환 대표이사, 방군섭 수석이사, 이경우 본부장, 권순길 센터장, 배선민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특구의 안전문화 확산과 외국인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외국인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소통·협업 강화는 물론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외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통역 지원과 다국어 화재예방 홍보영상 제작과 캠페인 활동 적극협력, 다문화가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허요환 제일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재난과 안전 분야에서 조금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승남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외국인에 대한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시키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 통역서비스 지원 등 상호협력으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소방안전 서비스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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