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거리극축제 발전 포럼 열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발전 포럼 열어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1.02.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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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발전 포럼을 25일 가졌다.

이 포럼은 국내·외 저명인사와 학계 전문가, 문화예술 관련 단체 등 30여명이 안산국제거리극 축제를 중심으로 시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현주 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의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소개에 이어 김치호 한양대 교수의 해외문화축제와 언택트 행사 사례 중심으로, 정병모 경주대 교수의 ‘안산시 김홍도 관련 행사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 발표가 이어졌고 안산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강화와 향후 미래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모색했다.

포럼은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와 레반홍 베트남대사관 1등서기관, 코랄레스 바르보사 아르헨티나대사관 2등서기관 등이 참석해 각국의 대표 축제를 소개하고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윤화섭 시장은 “올해 17회를 맞게 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거둔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5년부터 매년 5월 안산의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도시민의 일상과 삶터 이야기를 연극, 퍼포먼스, 무용, 음악 등 다양한 공연으로 풀어내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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