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 활성화공모 선정
상록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 활성화공모 선정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1.04.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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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이 경기도 우수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 2개의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안산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도 잇따라 선정됐다.

안산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실시한 청소년육성기금 지원사업인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청소년 자립분야와 자율분야에서 선정된데 이어 안산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까지 선정되며 총 3천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록청소년수련관 내에서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영상제작소 ‘Youth Production’ △청소년 주도 에너지 프로젝트 ‘±에너지플러스, 탄소마이너스’ △성평등교육과 미디어교육을 함께하는 ‘함께하는 성, 함성(性)’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자립분야에서 선정된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영상제작소 Youth Production’는 1인크리에이터 직업군에 대한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진로 교육부터 영상제작 등 청소년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율분야에 선정된 ‘청소년 주도 에너지 프로젝트 ±에너지플러스, 탄소마이너스’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에너지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더불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형성·확립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안산시 성평등기금 ‘함께 키우는 성, 함성(性)’은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미디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성인식 향상에 도움을 주고 미디어로 건강하게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일깨워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상록청소년수련관 이춘화 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돼 있던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예산 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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