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 들어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 들어가
  • 서정훈 기자
  • 승인 2018.12.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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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경기도는 1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공동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주민 주도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고 사업이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공동체 활동 공간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공간조성 분야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공동체 활동분야 등 2 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가 직접 진행하는 공모사업 대상 시군은 고양, 평택, 의정부, 파주, 광주, 군포, 하남, 양주, 구리, 안성, 의왕, 동두천, 연천 등 13 개 시군이며, 나머지 시군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전체 예산은 55억원이며, 도가 직접 진행하는 13개 시군의 공모사업 예산은 18억9천만 원이다.

도는 공간조성분야 사업으로 1개소 당 최대 2천만 원까지 34개소 이상을 선정해 지원하는 한편 공동체 활동 분야 사업으로 1개소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121개 이상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10명 이상 주민모임으로 신청과 접수는 1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시군 공동체 담당부서에서 진행된다.

특히 내년부터 공간조성분야나 따복사랑방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주민모임도 공동체 활동 분야 중복신청이 가능하도록 제한요건이 완화됐다.

기존의 따복사랑방 공모사업은 공간조성분야 사업으로 통합됨에 따라 별도의 따복사랑방 공모는 진행되지 않는다.

공모사업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 (031.8008.3571)이나 시군 공동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장봉수 도 공동체지원과장은 “그동안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연대와 협력의 방식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확산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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