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아동권리 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7일까지 추진한다.
아동권리 존중 릴레이 캠페인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았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등 예년처럼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시민들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어린이 주간(5월1~7일)동안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아동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전달하고 아동권리를 알리는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 아가페지역아동센터(시설장 김미녀)를 선두로 캠페인을 실시한 후 각각 센터 3개소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져 모두 6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시민들도 아동의 권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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