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 고잔1지대 26년 ‘순찰봉사’
자율방범 고잔1지대 26년 ‘순찰봉사’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12.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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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귀가·청소년 선도 앞장

안산시자율방범단원연합대 고잔1지대(지대장 박태복)가 한정식토속음식점 좋구먼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최근 가졌다.

송년의 밤과 함께 열린 창립 기념식은 박순자 국회의원 최덕호 보좌관을 비롯 손창완 더불어민주당 단원을지역위원장, 김현삼 경기도의원, 김동수·윤석진 안산시의원, 박정규 고잔1동장, 류홍현 고잔파출소장, 홍희성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황영복 통장협의회장, 고재형 새마을협의회장, 박태화 체육회장, 임향미 생활보장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율방범대 정광희 단원연합대장, 김상훈 화랑지대장, 박인석 초지1대장, 최용석 원곡지대장, 김한수 중앙예술지대장, 원도희 백운1지대장, 김기수 호수지대장, 하용주 중앙지대장, 박시우 대부2지대장, 임병훈 선부3지대장, 안돈섭 선부2지대장, 오석종 달미지대장, 김궁현 백운지대장, 이성노 풍전지대장 등이 참석했다.

박태복 고잔1지대장은 기념사에서 “자율방범 고잔1지대가 방범 활동을 시작한 지 26년이 됐다. 긴 세월동안 지대를 이끌어준 고문들과 대원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린다. 퇴근 후 가족과 함께 할 시간에 방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원 아내 분들에게도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지대장은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많이 있지만 남을 위해 희생 봉사하는 것만큼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은 없다. 대원들이 직장과 삶의 현장 속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밤 시간에 짬을 내서 방범순찰 활동은 물론 안심귀가와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방범순찰활동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내 고장 내 가족은 범죄로부터 내가 지킨다는 책임 있는 봉사정신으로 순찰근무를 해 왔다. 26년이 됐다. 역사의 소중한 자리다. 취약지역은 고잔파출소와 함께 합동 순찰을 하고 있고 가두 캠페인 등으로 범죄예방활동도 벌이고 있다. 앞으로도 범죄 없는 고잔동과 안산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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