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고잔동 다가구 지역 골목길 쓰레기 배출장소에 ‘한뼘 갤러리’가 설치됐다.
한뼘 갤러리는 쓰레기 배출장소 앞 벽면에 예쁜 벽화타일을 붙여 제시간에 쓰레기를 배출하고 수거해가면 예쁜 벽화타일이 드러나게 된다.
인근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한뼘 갤러리가 너무 예뻐서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시간을 스스로 잘 지키는 모습을 보며 주변을 더 깨끗이 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황희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잔동 다가구 지역의 깨끗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던 중 저녁 8시부터 아침 6시까지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을 지키면 깨끗한 골목길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한뼘 갤러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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