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정 의원, 덕성초·양지중 실내체육관 예산 확보
원미정 의원, 덕성초·양지중 실내체육관 예산 확보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12.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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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정 경기도의원(더민주·안산8)이 관내 학생들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금년 추경에 덕성초등학교와 양지중학교의 실내체육관과 급식실 건립예산 69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실내체육관 건립비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들이 연정예산 요청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교육청 협의하에 본예산에 편성했으나 남경필 지사의 부동의로 집행이 지연됐다.

이후 이재명 도지사로 정권이 바뀐 이후 투자심사를 마치고 시군이 15% 예산을 매칭하는 것으로 협의가 이뤄지면서 금년 마지막 추경에서 조정해 예산을 집행하게 됐다.

덕성초교는 26억8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실내체육관 건립 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조건으로 예산확보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왔다.

안산양지중은 급식시설(20억3천여만원)과 실내체육관(22억2천여만원)을 순차적으로 예산 확보해 동시에 건축키로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했다. 두 학교는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여름방학 중으로 공사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미정 의원은 “실내체육관 예산 확보로 심각한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날씨 변동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행사와 체육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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