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의원, 장사시설예산 107억여원 확보
김명연 의원, 장사시설예산 107억여원 확보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12.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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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동 하늘공원 4,578기 국비 추가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70억원 증액

안산 부곡동 하늘공원 봉안당과 경기 서남부권 공동장사시설 매모리얼파크 장사시설 설치예산 106억7천700만원이 확보돼 안산시민들의 장례비 걱정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명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안산단원구갑)이 만장위기에 놓인 하늘공원 봉안시설 확충사업에 6억7천700만원(4천578기),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사업(6만4천653기) 내년 국비 100억원을 각각 확보해 총 6만9천231기의 봉안당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곡동 하늘공원 봉안당은 안산 내 유일한 납골 봉안시설이지만 올해로 만장돼 확충이 절박한 상황이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봉안시설 내 4천578기의 봉안당 확충사업을 진행했으나 국비 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어 왔다.

김 의원은 이에 지난해 1억 원을 시작으로 금년 9월 6억6천500만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3차로 6억7천7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시민들의 장사시설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설치사업은 안산시를 비롯 화성, 부천, 시흥, 광명 등 도내 5개의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종합장사시설로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 봉안시설 2만6천440기, 자연장지 3만8천200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설치사업의 기존 30억 원의 정부예산에 70억 원을 증액해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확보돼 2021년 준공 목표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로 인해 타 지역 장사시설 이용으로 고액의 사용료를 지불해 왔던 안산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안산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장사시설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감내해왔다. 이번에 확보한 부곡동 하늘공원과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예산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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