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분 납부 마감일 4월 1일까지 가능
안산시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 의식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연납 신청’을 오는 4월 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10%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안산시 전체 납부대상자가 약 5만여 명에 이르는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자동차(2012년 7월 이전 출고 차량)를 소유한 자에게 연 2회(3·9월) 부과되는 국세 세외수입의 일종이다.
연납 신청은 1기분 납부 마감일인 오는 4월 1일까지 가능하고 시청 환경정책과 전화(481.2883)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의 연납 신청자는 차량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3월에 연납고지서를 받게 되고 연납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각 은행이나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납세자에게는 할인효과를 볼 수 있고 징수자는 조기 세원 확보를 통해 징수율을 제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납 신청을 많이 해달라”고 밝혔다. <서정훈 기자>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