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의회 정책협 ‘공동협약식’
경기도·도의회 정책협 ‘공동협약식’
  • 서정훈 기자
  • 승인 2019.01.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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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 협치 기구인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가 3 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공동협약서 서명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도와 도의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도의회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공동협약서’에 서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책협의회는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염종현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경기도 9명과 경기도의회 9 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향후 도정 관련 정책을 비롯 주요 조례안과 예산안, 사회적 이슈사항, 도의회 정책 전략사업 등을 협의 처리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정책협의회는 내달 1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회기별로 2~3건 이내의 안건을 정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들과 벽을 허물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도민이 진짜로 원하는 것들을 찾아내고 정책에 반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송한준 도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공존하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위기의식으로 새해에도 도민행복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강조했다.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경기도와 유일 교섭단체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 상생하면서 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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