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의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총 17명의 자격증 취득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지난해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에 위탁 실시한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지원사업은 ITQ 자격취득 2개반을 비롯 피부미용자격취득 2개반, 다문화요리창업과정 1개반 등에 총 77명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했다.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은 이주여성의 수준에 맞게 초·중급으로 나눠 이론과 실기를 교육하고 미용경진대회 참가와 식품위생교육 등을 통해 1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문숙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교육의 효과를 보는 것 같다. 올해는 더욱 많은 이주여성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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