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 서정훈 기자
  • 승인 2019.01.1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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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11~18세 청소년에게
연 126,000원 바우처 지급

안산시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 물품(생리대) 구입비용을 1인당 연 12만6천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구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가정 경제의 부담을 줄이고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천960여명에게 현물로 지원했고 올해는 바우처 카드를 통해 구입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여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비롯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대상자 가운데 만 11~18세 로 2001년 1월 1일 출생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

신청은 본인이나 보호자가 신분증을 갖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온라인 사이트(http://www.bokjiro.go.kr/nwel/bokjiroMain.d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신청은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보건위생 용품 지원 사업이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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